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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지난 23일 인천 연수문화원(원장 조복순)에서는 ‘2015 연수 프린지 페스티벌’의 피날레 공연인 ‘라스페란자’의 팝페라 무대를 연수구 부수지 근린공원에서 시민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

조복순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5월부터 개최된 연수 프린지 페스티벌에 매회 많은 시민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연수문화원은 이번 연수 프린지 페스티벌뿐 아니라 연수구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니,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즐거운 문화적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SBS의 ‘스타킹’, KBS의 '클래식 오딧세이‘, JTBC의 '히든싱어’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면서 엄청난 노래실력으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라스페란자’는 이번 공연에서도 특유의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었다.

특히 클래식과 가요, 팝송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관객들과 함께 하며 지루할 틈 없는 1시간의 공연을 이어갔다. ‘라스페란자’ 공연을 본 한 시민은 “TV에서만 봤던 가수의 음악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다. 올해뿐 아니라 내년에도 ‘연수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좋은 공연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연수구를 대표하는 문화행사가 되어 구민들을 즐겁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5 연수 프린지 페스티벌은 이번 ‘라스페란자’ 공연을 끝으로 올해 예정되었던 5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연수문화원 관계자는 “연수문화원은 내년에도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여 <연수프린지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며, 이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시민들의 예술창작교류의 장이자, 지역 문화의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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