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2018년까지 지진관측 장비 노후화율 0% 도전

입력 2015년10월01일 12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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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지진관측망 현황(총 145개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기상청은 우리나라 내륙 및 주변 해역에 대한 지진관측 능력 향상을 위해 지진관측소 19개소를 신설하고, 내용연수(9년)를 초과한 지진관측 장비 11대를 교체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서해((소연평도·외연도·어청도·무녀도·안마도·가거도) 및 남해(거문도·연도·욕지도·추자도) △내륙(가평·간동·강현·기린·면온·증평·낭산·송현·삼가)도서지역에 지진관측소 10개소와 내륙 공백지역에 지진관측소 9개소를 신설하여 지진관측 정확도를 높였다.


또한, 내용연수(9년)를 초과한 지진관측 장비 11대*를 교체하여 지진관측 자료의 안정적인 수집과 품질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에 따라 전국 145개소의 지진관측소에 설치된 노후 지진관측 장비는 43대로, 2018년까지 모두 교체하여 지진관측 장비 노후화율 0%를 달성할 계획이다.


기상청은 올해 신설된 19개소를 포함한 총 145개소의 지진관측소를 전국적으로 운영하며, 2020년까지 총 264개소를 설치하여 지진조기경보 인프라 구축을 완성할 계획이다.


지진조기경보 발령시간은 (현재) 지진 발생 후 50초 이내 → (‘20년) 지진 발생 후 10초 이내로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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