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화력본부, 인천중부소방서와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입력 2012년06월14일 21시46분 홍성찬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홍성찬]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장도수) 영흥화력본부는 인천중부소방서가 기획한 ‘도서 지역의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계획’에 적극 동참하고 주변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안전 관리 대책과 봉사활동을 병행하기 위해 영흥면 내5리 마을회관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을 공동으로 시행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인천중부소방서에서 인천지역의 장애인과 독거노인, 기초생활보호대상 가구 등 소외계층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소외 계층이 중산층 이상의 가구
들 보다 훨씬 더 안전 관리에 취약하고 안전사고 위험과 인명 피해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는 사실에 영흥화력본부가 공감 하면서 전격적으로 이루어진
기획 행사였다.
  
이날 현판식에서는 내5리와 자월3리의 이장 2명이 명예 소방관으로 위촉되었고, 영흥화력본부(본부장 정석부)는 향후 영흥면 내5리 진두마을 60가구
와 자월3리 사슴개마을 50가구에 단독 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무료로보급하고 관할 영흥 119 안전센터와 합동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화재 취약 지역에 대해 노후된 전기․가스 안전설비 점검과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을 위한 혈압, 혈당 체크 등의 기초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석부 영흥화력본부장은 축사에서 “앞으로도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필수 소방용품 기증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하여 주변지역 소방시설이 전무한 단독 및 다가구 주택 등에 안전망을 구축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협력하여 열악한 노후 주택가의 전기 설비들을 점검․개선함으로써 화재 없는 안전마을
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인천중부소방서 김진찬 서장은 “영흥화력본부가 보여준 취약 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의 화재 취약지구들을 철저한 소방안전 지원과 무사고 관리를 통해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화답했다.

영흥화력본부는 지난 2010년 12월경, 인천중부소방서에서 추진하던‘소방용품 1가정 1기 보급사업’에 동참하여 소화기 250대와 단독 경보형 감지
기 500대를 기증한 바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