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의장“GTI, 한반도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다자간 개발협력의 장 될 것”

입력 2015년10월23일 10시43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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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개막식에서 -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지난 22일강원도 속초 엑스포타워에서 개막한‘2015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 참석했다.
 

GTI는 동북아시아의 경제개발과 협력강화를 위해 한국ㆍ중국ㆍ러시아ㆍ몽골 등 4개국이 참여하는 다자간 협의체이자 유엔 산하 유엔개발계획(UNDP)의 지역협력 프로그램 중 하나로, 최근 중국과 러시아가 GTI 지역에 대한 집중 투자와 함께 북한과의 신경협을 추진하면서 세계 각국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정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는 개최 세 번째 만에 강원도 대표박람회로 자리 잡았다”면서“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나아가 세계적인 경제 한류축제의 장으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동북아 여러 국가들이 접경한 두만강권역은 태평양과 유라시아 대륙을 연결하는 물류와 상업의 요충지로 무한한 가능성을 지녔다”면서“GTI는 우리 경제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요충지이자 한반도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다자간 개발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정 의장은 이와함께“GTI의 성공은 동해안과 두만강 유역의 발전뿐만 아니라 북한에게 개방의 기회를 제공하여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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