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일본뇌염 경보' 발령

입력 2008년07월25일 20시2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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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유행 예측조사 결과 일본뇌염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일부 지역(전북)에서 50% 이상임이 확임됨에 따라 25일 전북지역을 비롯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특히 전북지역에서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의복이나 야외활동에 주의를 기울이고 수해지역에서는 주변 환경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전북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기모기 채집비율이 경보수준에 이르지 않았지만 전북지역과 마찬가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일본뇌염 경보는 특정지역에서 1일 저녁 채집된 모기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500마리 이상으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일 때, 특정지역에서 돼지 항체 양성률이 50% 이상인 경우 또는 돼지 혈청에서 초기항체(IgM)이 검출되는 경우, 채집된 매개모기로부터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된 경우,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등 4가지 조건 가운데 하나라도 충족될때 발령된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매개모기가 최초로 채집된 시점을 기해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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