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신 ‘은율탈춤’ 명예보유자 별세 '중요무형문화재 제61호 '

입력 2015년10월31일 11시37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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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한정자 시민기자] 중요무형문화재 제61호 ‘은율탈춤’ 김춘신(90) 명예보유자가 병환으로 30일 오전 별세했다.


은율탈춤은 황해도 은율군 지역에서 단오, 사월초파일 등 큰 명절에 놀던 탈춤이다.
 
한국전쟁 이후 황해도 출신 연희자들을 중심으로 인천지역에서 전승돼 왔다.

향토색 짙은 황해도 지역 음악과 활달하고 씩씩한 춤 동작이 특징이다.


김춘신 명예보유자는 황해도 은율군 은율면 남천리에서 태어났다. 
 
1969년 은율탈춤에 입문해 장교헌, 양소운 에게 사사했고, 다수의 국내외 공연에 참여하며 은율탈춤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썼다.


1978년 2월23일 은율탈춤 보유자(세부예능; 상좌, 의상제작)로 인정받았다. 2012년 7월23일에는 명예보유자로 인정됐다. 작고 전까지 은율탈춤 보존회장을 맡았고 은율탈춤을 후세에 전승하기 위해 헌신했다.


인천 남동구 남동대로 774번길 21 인천 길병원 장례식장 202호실, 발인 11월1일 오전 7시30분. 032-460-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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