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예가 신나는 예술여행, 마당놀이극 '해님달님' 학교 순회공연

입력 2015년11월18일 22시30분 전은술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20일 인천 소래초등학교에서

[여성종합뉴스/전은술시민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에 선정된 극단 예가는  오는 20일 인천 소래초등학교에서 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

마당놀이극 ‘해님달님’은 우리의 전래동화 ‘해님달님’과 ‘꼬리 뽑힌 호랑이’, 그리고 ‘토끼와 거북이’를 함께 덧붙여 각색한 탄탄한 스토리와 더불어 극중 배우들이 직접 연주하는 사물놀이와 가락을 통해 흥겨움을 더하여 특별한 무대 장치나 소품 없이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고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작품 속 어머니는 떡을 팔러 장에 나가고, 집에 남게 된 달명이와 별순이는 ‘토끼와 거북’이야기와 관객들과 함께하는 놀이를 통해 심심함을 달랜다. 그러나 어머니를 가장한 호랑이가 들이 닥치면서 오누이는 해와 달이 되고 만다. 이후 자식을 잃은 어머니는 세월의 흐름에 따라 할머니가 되며, 늙어버린 호랑이와의 운명적인 재회를 하는데…


위 공연은 한정된 공연장 안에서 그 이상의 것을 펼쳐 보임으로 아이들에게 무한의 창의력과 상상력의 폭을 넓혀줄 수 있고, 우리의 문화를 잘 접하지 못하는 아이들과 그 가족에게 사물놀이의 재미를 알려줌과 동시에 교훈이 담겨있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교육의 장이 되고자 한다.

이로써 어른들에게는 점차 잊혀가는 우리의 것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전통문화와 놀이의 즐거움을 알려 옛 것과 친근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공연의 자세한 문의는 극단 예가 02)741-0720 로 하면 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