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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행정학과, 인천시의회 시민 의정교실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1일 인천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3~4학년 학생 29명이 김재영 지도교수의 인솔 하에 지방행정론 강의의 일환으로 인천광역시의회(의장 노경수)에서 개최하는 의정아카데미 시민 의정교실에 참가하여 생생한 현장수업을 실시했다.

  
시민 의정교실은 지방의회에 관심이 있는 시민단체, 대학교 등의 신청으로 진행되는 의정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의원들의 역할에 대해 직접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과정으로 시민과 의회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은 참가 대학교의 요청에 따라 인천광역시 의회소개를 시작으로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에 대한 안내에 이어,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상임위원회 회의를 방청한 후 참여한 대학생들과 노경수 의장과의 만남의 자리를 갖고 의정활동과 관련하여 대화를 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의정교실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대화와 토론의 의회민주주의에 대해서 본회의장 실제 의원석에 앉아 의정체험을 경험하면서 학교에서 공부한 행정이론들이 현장과는 다른 것도 많지만 여러 상황을 접목하여 시민들이 행복해하는 행정을 연구해야겠다는 사명감이 생기는 계기가 되었고, 특히 행정과정에서 중요한 모든 정책을 최종적으로 심의·의결하는 의회의 수장인 의장님을 직접 만나서 대화를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되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노경수 의장은 “오늘 의정교실 참여를 계기로 행정에서의 의회의 중요한 역할을 이해하고 시의회에 대한 관심을 갖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고, 아울러 졸업을 앞둔 우리 대학생들의 많은 고민인 심각한 청년실업 문제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여 다음 세대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책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아무쪼록 본인들의 꿈을 꼭 이루어 우리 사회와 인천의 발전을 위해 훌륭한 인물들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함께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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