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성, 20대 총선 불출마 선언 '직업정치인도 정치꾼도 아닌 체육인'

입력 2015년12월22일 16시27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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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최용진기자]  22일 태권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문대성 새누리당 의원(39·부산 사하구갑)이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허남식 전 부산시장이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오는 20대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하고 과감하게 모든 것을 내려놓고 제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려고 한다”며  “저보다 서부산을 잘 알고 지역발전에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정치적으로 신망이 있는 허남식 전 부산시장이 사하구갑에 출마하여 당은 물론 서부산 발전에 힘을 불어넣어 줄"거라며 허 전 시장 지지의사를 밝혔다.


또 불출마 배경으로는 “저는 직업정치인도 정치꾼도 아닌 체육인”이라며 “체육인으로서 지키고 싶은 삶의 원칙과 가치가 있기 때문에 불출마를 선언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 가치와 원칙을 지키며 가장 잘할 수 있는 곳에서 대한민국의 스포츠발전과 국위선양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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