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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최용진]대구시는 오는2015년까지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민 안전 체감도 향상과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을 통한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시내 8개 전 구.군에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는 한편,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 놀이터 등 방범 취약지역에 고화질 CCTV 설치를 적극 추진한다.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개요>

▷ 구축대상 : 7개 구.군(수성구 2011년 기구축 운영 중)

▷ 구축기간 : 2013～2015(3개년)

 - 안전행정부 국비지원계획과 연계 추진

 - 2013년 : 중.동.달서구

 - 2014년 : 서.남.북구

 - 2015년 : 달성군

▷ 소요예산 : 총 100억 원(국비50, 시비 25, 구.군비 25)

▷ 구축장소

 - 자체 공간 확보가 어려운 6개구(중.동.서.남.북.달서구)

 - 정부합동청사 이전기관

 - 도심과 멀리 떨어진 달성군센터

 - 달성군청사 내

▷ 통합관제 대상CCTV : 4,510대

 - 방범취약지역(스쿨존, 도시공원, 놀이터 포함) 2,330대

 - 기타 연계 610대(교통 398, 환경 125, 방재34, 문화재 31, 산불 22)

 - 초등학교(219개교) 연계1,570대

통합관제센터가 완료되면 각 기관(부서)별 설치.운용되고 있는 방범, 재난, 환경, 교통, 초등학교 등 공공기관 CCTV영상정보를 구.군별로 통합해 각종 범죄와 재난.재해예방 등에 공동 활용함으로써 영상정보 활용도를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주차단속, 쓰레기투기감시 등 / 야간에는 방범용으로 활용(관제)

- 아동범죄 예방을 위한 초등학교 CCTV 연계 통합구축, 실시간 모니터링 

 
대구시, 구.군, 경찰청, 교육청 등 관계기관합동으로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하면서 각종 상황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는 그간 구.군의 어려운 재정 및 청사여건을 감안, 관제센터 구축 시설비 일부와 공간 확보가 어려운 구의 구축 공간 및 기반시설을 시에서 적극 지원하기로 했으며 센터구축 및 운영은 구.군 자체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 통합관제센터 구축과 함께 범죄예방 및 시민안전 체감도를 높이기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 방범취약지 등에 300억 원을 투입하는 CCTV확충 5개년 계획을 마련해 적극 추진한다. 

또한, 관할 경찰서와 협의해 학교주변, 주택가, 아파트단지 외곽 등 방범 취약지역에 고화질 CCTV를 대대적으로 설치하게 된다.

대구시는 경찰청과 협의해 영상정보자원 공동 이용을 위한 지능형 CCTV설치 등 최첨단 기술을 접목해 과학적인 관제로 각종 범죄와 사고를 대폭 줄여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 교차로 등 주요 지점에는 회전형 카메라 설치

▷ 회선 장애 시 영상보존을 위한 백업장치(내장 메모리 장착)

▷ 시 외곽 경계지역 등에는 차량번호 인식 가능 카메라 설치

대구시 홍승활 자치행정국장은 “최근 학교폭력, 각종 범죄발생 등이 증가하고 있으나 치안인력만으로 대처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대구시는 CCTV를 활용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적극 추진하게 됐으며 2015년까지 전 구․군에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이 완료된다”고 했다.

그리고 “방범취약지역에 대한 고화질 CCTV를 대폭 확충함으로써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범죄예방 및 검거율를 높이는데 많은 효과가 있을 것”이며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대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