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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비안전서,가거도 북서쪽 85㎞ 해상 '중국어선(쌍타망) 전복

입력 2016년01월27일 20시32분 김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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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선원은 10명이며 4명은 중국어선에 의해 구조됐으나 나머지 6명은 선내에 갇힌 것으로 확인

[여성종합뉴스]27일 목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5분경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북서쪽 85㎞(어업협정선 내측 20㎞) 해상에서 중국어선(쌍타망)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어선은 고장으로 다른 중국어선에 예인돼 중국으로 이동 중 갑자기 기울면서 전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승선원은 10명이며 4명은 중국어선에 의해 구조됐으나 나머지 6명은 선내에 갇힌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이날 낮 12시 54분경 경비함정 3척과 헬기 4대 등으로 구성된 해양특수구조대를 투입, 1명을 구조했으나 의식불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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