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 예의주시

입력 2016년02월12일 23시14분 김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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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상황을 점검 중

[여성종합뉴스]12일 청와대는  말을 아낀 채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있다. 


이날 정 대변인은 오전 북한이 전날 개성공단을 전면 폐쇄하는 등의 조치를 취한 데 대한 입장과 추가 대응 방안 등을 묻는 질문에 "여기서 드릴 말씀이 없다"며 "통일부에서 말씀드릴 것"이라고만 답하고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있었던 지난 7일, 이를 규탄하는 정부성명을 발표한 이후 전날 개성공단 가동 전면중단 조치와 관련해 "우리 국민의 안전한 귀환을 위한 모든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만 짤막하게 밝혔을 뿐 추가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는 한반도 안보상황이 어느 때보다 엄중한 위기인 만큼 신중하고 절제된 메시지로 시의적절하게 상황에 대처해 나가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국민들의 지나친 불안과 동요를 막고 국정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의도도 내포된 것으로 보고 청와대는 외교안보 라인의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면서 수시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상황을 점검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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