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청와대 안보실 1차장, 17일 방미 '대북정책 협의'

입력 2016년02월16일 23시14분 김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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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16일 청와대 보도자료를 통해 조 1차장이 앤토니 블링큰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고위급 전략 협의를 갖기 위해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미 양국이 지난해 10월 박근혜 대통령 방미 당시 '2015 북한에 관한 한미 공동 성명'을 채택하고 북한 관련 고위급 전략 협의를 강화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으로 청와대는 "금번 고위급 전략 협의는 북한의 핵 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인해 조성된 한반도의 엄중한 안보 상황 하에서 개최되는 만큼 북한에 대한 강력하고 실효적인 압박을 포함해 대북 정책에 관한 한미 간 긴밀한 공조 방안에 대해 포괄적인 협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 자리에서 한·미·일 3국 간 대북 제재 공조 방안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반도 배치 등에 관해 어느 정도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지 주목,조 1차장은 방미 기간 중 미국 행정부와 학계 주요 인사들과도 만나 북핵과 북한 문제를 놓고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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