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 "김해시 생활체육회 통합 절대 반대" 성명서

입력 2013년06월24일 22시26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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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김해시가 체육회와 생활체육회, 장애인체육단체를 다음달1일 통합하기로 한 가운데 김해시 생활체육회 이만기 회장 등은 24일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우리는 이사회의 만장일치 결의로 시가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체육회와 생활체육회 통합을 결사반대 한다"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 나선 이민기 회장은  "국민생활체육회는 민간체육단체로 국민의 체육활동 참여를 통합 건강한 복지사회 구현을 목적이며  취지가 다른 두 단체 통합은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해시가 민법으로 보장된 민간단체의 정당한 독립활동 권리를 망각하고 강압적으로 추진하는 통합은 인정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 "국민생활체육회에 대한 설립허가 취소 감독권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 있어 김해시가 설립 목적변경과 업무 등에 관여하는 것은 위법행위"라고 주장하고 "김해시생활체육회는 순수 민간단체로 활동을 지속할 것이며 김해시가 추진하는 명분없는 강제통합에는 절대 참여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인정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김해시는 다음달1일 3개 체육단체를 통합해 운영한다. 3개 단체에 지원 예산은 연간 김해시체육회 15억1000만원, 김해시생활체육회 7억1000만원, 장애인체육단체 6500만원으로 통합하면 연 1억300만원의 예산절감할수 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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