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예송미술관에 '봄'이...봄의 길목展

입력 2016년03월10일 07시4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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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예송미술관에 '봄'이...봄의 길목展송파구 예송미술관에 '봄'이...봄의 길목展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지난달 리모델링으로 새 옷을 갈아입은 ‘예송미술관’에 봄이 찾아왔다.


송파구는 오는 24일(목)까지 예송미술관에서 ‘자연과 인간, 봄’을 테마로 한 특별전 「봄의 길목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송파 지역작가 8인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성인뿐 아니라 청소년․어린이까지, 누구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하드보드지 위에 붉은 꽃의 형상을 일일이 오리고 겹쳐 만든 김선미 작가의 ‘봄의 제전’은 생동감 넘치는 계절의 힘을 전해준다. 이명화 작가의 ‘thistle(엉겅퀴)’는 덤불 속에 제각각 크고 작게 피어난 엉겅퀴가 조화를 이룬 모습이 흡사 인간 삶과 닮아있다. 따뜻하고 화려한 색감의 ‘Happiness(행복, 심미경 작가)’와 ‘동행(이정섭 작가)’에서는 겨우내 봄을 기다렸던 작가의 기대와 설렘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봄의 길목전」은 예송미술관(송파구민회관 1층)에서 10~18시까지 무료로 관람(일요일․공휴일 휴관)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봄을 맞아 준비한 특별전을 통해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에 활력을 주고, 미리 봄나들이 다녀오는 기분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봄의길목전_봄의 제전Ⅱ(김선미)_acrylic on hardboard_212x153cm_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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