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봄맞이 대청소 실시

입력 2016년03월21일 12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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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노원구는 겨우내 미세먼지로 얼룩진 주변 곳곳의 환경을 정화하기 위해 오는 23일‘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겨우내 찌든 때로 물든 가로시설물, 도로·공원가로변 띠녹지, 골목길 등을 청소하여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환경미화원, 직능단체, 주민센터 말끔이 봉사대, 유관단체, 자원봉사자 및 공무원 등 2,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23일 오전 7시 대청소 참여자들은 수락산역부터 태릉입구역까지 동일로 전구간 14㎞를 깨끗이 청소할 계획이다.

 
특히 구간별 청소 담당 구역을 지정하여 가로변 띠녹지 내 오물 수거와 펜스 등 가로시설물 세척 및 첨지류, 보도의 껌딱지 제거, 기타 시설물의 미세 먼지 제거를 위한 물세척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노면 청소 차량 4대, 물청소 차량 6대, 적재 차량 3대를 투입하여 노면 흡입차 청소 후 도로 물청소를 실시하고, 참여자들이 청소 장비들을 이용해 각종 오물 수거, 세제를 이용한 가로시설물 물 세척 등을 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봄맞이 대청소가 겨우내 묵은 때를 씻고 새 출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들이 공동체 의식을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율 청소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봄맞이 대청소를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를 특별 청소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내 집, 내 점포 앞, 우리 마을을 자율적으로 청소하는 주민 참여형 청소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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