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건강 숲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토피 예방

입력 2016년04월04일 23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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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건강 숲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토피 예방성북구, 건강 숲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토피 예방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한국 최초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서울 성북구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30개소를 안심학교로 선정하고『아토피·천식 건강 숲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아토피 건강 숲은 피톤치드(phytoncide)와 음이온 등 숲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물리적 환경요소를 이용하여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자들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숲이다.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 예정인 프로그램은 1회당 20명 내외로 국유림 관리소 삼태기 숲에서는 화요일, 북한산 및 개운산 생태 숲에서는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부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내용으로는 아토피 예방 교육 후 전용 산책로를 숲 해설가와 함께 걸으며 자연탐방을 통한 건강 찾기, 체험교육, 숲 소리 명상체험, 자연생태놀이 등을 경험하고, 꽃씨심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에 필요한 재료 등은 성북구보건소에서 구매 후 기관별로 지급한다.


한편, 성북구 보건소 관계자는 “생태가 숨쉬는 숲속에서 다양한 놀이와 체험 등 친환경 생태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심신 안정 및 치유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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