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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는 오는 18일 오후 2시에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아동학대 사건을 보면서 양육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부모교육이 절실하다고 판단되어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성동구는 어린이집연합회와 협력하여‘행복한 아이를 위한 좋은 부모되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부모의 역할은 물론 아동학대 예방 같은 일반론에 그치지 않고 기질에 따른 양육방법, 감정 코칭, 뇌 발달의 특징과 놀이법 등 전문적인 내용까지 다룰 예정이다.

교육을 통해 아이와 행복을 함께 만들어가는 부모의 역할 인지 및 아이의 인성과 자질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부모교육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매월 1회(셋째주 금요일)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일 예정이며, 교육에 정기적으로 참여한 부모에게는 어린이집연합회장 명의의‘좋은부모 수료증’도 함께 수여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부모교육을 통하여 아이들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로서의 역할과 인성을 함양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아이들이 행복해 질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