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 현대중공업,원전비리 압수수색

입력 2013년07월11일 22시12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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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5명,한수원 간부에 조직적 금품 로비 혐의

[여성종합뉴스]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은 11일 현대중공업 전·현직 임직원 3명을 추가로 체포했다.

A 전무와 김모(52) 전 상무, 손모(49) 전 부장으로 이들은 송모(48) 한국수력원자력 부장에게 금품로비를 한 혐의(뇌물공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송 부장의 자택과 지인의 집에서 발견된 5만원권 6억여원의 출처와 관련해 체포된 현대중공업 전·현직 임직원은 모두 5명으로 늘었다.

검찰은 지난 10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압수수색하면서 김모(49) 영업상무와 김모(51) 전 영업부장을 뇌물공여 혐의로 체포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국내 원전에 펌프, 변압기 관련 부품과 비상발전기 등을 공급했고 2011년부터 최근까지는 한국전력에 같은 설비를 공급한 현대중공업은 한전에 공급한 부품과 설비 규모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3천억원을 웃돌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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