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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부일여자중학교(교장 김태숙)는 지난 24일, 학부모를 초청하여 ‘수업 공개의 날’을 운영하였다.
 

학부모의 학교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자녀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수업 공개에 앞서 학부모들은 학교에서 준비한 학생들의 다양한 학교활동영상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복배움학교’에 관한 연수를 받고, 그 취지와 운영방식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였다.

이 외에도 꿈을 찾는 자기주도 학습실 운영, 행복충전 열정가득 런&런(Run&Learn), 다문화 중심학교 운영, 학부모를 위한 진로교육,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의 연수도 함께 이루어졌다.
 

5, 6교시에는 전 교사들이 수업을 공개하여 교실과 특별실 등에서 학부모가 자녀의 수업 과정을 참관하였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2학년 한 학부모는 “이번 수업 공개를 통해서 가정에서는 잘 알기 힘들었던 자녀의 학교생활 및 수업모습, 다양한 교육활동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이 해소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교 교육에 대한 믿음이 더욱 커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수업이 끝난 후 학부모들은 각 교실에서 담임교사와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해 상담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부일여자중학교는 행복배움학교인 만큼 학부모님과 소통하며 행복한 배움이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논의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