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월드뮤직그룹 공명 콘서트, 하늘을 쓰는 빗자루

입력 2016년06월01일 10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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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는 상주단체 월드뮤직그룹 공명(대표 서형원)의 「하늘을 쓰는 빗자루」를 6월 7일부터 11일까지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에서 공연한다.
 
서울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공명이 직접 제작한 대나무로 만든 창작악기(BamDrum, String Bamboo, 공명악기 등)의 연주를 통하여 월드뮤직그룹 공명이 가진 특별한 매력을 선보인다.
 
공명은 모든 음악과 모든 소리를 하나로 만들어가는 월드뮤직그룹이다. 1997년 데뷔하여 한국 전통음악의 특성을 살리며, 다양한 리듬을 구사하여 흥겨움을 더하여 우리 음악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음악적 장르는 국악, 영화, 연극, 뮤지컬, 무용, Audio Visual Performance 등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연주 및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세계 속 우리 음악을 알리는 단체로서 2011년 초등학교 음악교과서(금성출판), 2013년 중학교 음악교과서(경기도 교육청)에 소개 되었다.
 
공연 관계자는 “자연을 소재로 대나무의 빈 공간에서 만들어지는 소리들을 구성하여 만든 공연으로 본 공연을 통해 대 숲으로 여행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월드뮤직그룹 공명이 가진 독특한 색채와 공연내공으로 무장한 이들이 보여 줄 이번 공연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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