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18일부터 ‘우리 마을 소극장’ 첫 운영 시작

입력 2016년06월17일 19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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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18일부터 ‘우리 마을 소극장’ 첫 운영 시작마포구, 18일부터 ‘우리 마을 소극장’ 첫 운영 시작
6월 우리마을소극장 영화 상영안내 포스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가 오는 18일부터 이웃과 함께하는 ‘우리 마을 소극장’ 운영을 시작한다.
 
‘우리마을 소극장’은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주민들에게 우수한 애니·독립·다큐 등 다양한 영화 상영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웃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영상사업 저변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마포구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12개 자치구 15개소가 선정되어 운영될 예정이며 마포구의 경우에는 구립마포청소년문화의집이 첫 ‘우리 마을 소극장’으로 선정됐다.
 
매월 2주차, 4주차 월요일과 1주차, 3주차 토요일 총 4회 상영되며 월요일(오후 4시~6시)은 아동, 청소년 대상 영화, 토요일(오후 1시~3시)은 지역주민 대상 주제별 독립영화 상영을 할 계획이다.
 
12월까지 테마별·장르별로 다양한 영화가 준비되어 있어 지역주민에게 큰 기대감을 불러오고 있다.
 
구립마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연령대별 평일·주말 가능한 시간대, 청소년들이 이용 가능한 방학기간을 최대한 활용해 다양한 수요계층의 참여를 유도하고 아동·청소년 대상 교육적 영화, 지역주민 대상 주제별 독립영화를 상영하는 등 다채로운 영화 상영을 계획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내 ‘청소년 자치활동단(가칭)’을 구성해 영화 선호도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한 영화를 선정·상영하는 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회 체험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 마을 소극장’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구립마포청소년문화의집 평생교육팀 ☏02)303-2609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숨 가쁜 현대 생활 속에서 영화라는 매스미디어를 활용해 가족 간·세대 간의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내 청소년자치활동을 증진시켜 지역사회 속 청소년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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