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가슴 뻥 뚫리는 트럼펫 선율로 무더위 날리세요

입력 2016년06월21일 08시3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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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립교향악단_섬머클래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송파구는 23일(목) 오후 7시 30분부터 90분 간 올림픽공원 내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송파구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섬머 클래식(Summer Classic)’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섬머 클래식’은 주제에 알맞게 경쾌하면서 가슴이 뻥 뚫리는 듯 시원한 곡을 위주로 준비했으며, 특히 음색과 음량이 풍부한 ‘트럼펫 협연곡’을 다양하게 선보여 낮 동안 더위에 지친 청중의 마음을 치유해 줄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송파구립교향악단 지휘자 양일오의 지휘로 ▴엘리제르 엘페르의 현을 위한 ‘예루살렘으로부터의 인사’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 ▴리로이 앤더슨의 트럼펫을 위한 ‘나팔수의 휴일’ ▴루트비히 판 베토벤 교향곡 제3번 ‘영웅’ 순으로 연주할 계획이다.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은 2016년 러시아에서 열린 제6회 Serebranaya Lira 국제콩쿠르 우승자인 트럼펫터 알렉산드르 다닐렌코(A.Danilenko)를 특별 초청, 한층 무게감 있는 협연무대를 꾸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파구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섬머 클래식(Summer Classic)’ 관람은 무료로 원하는 구민은 별도 신청 없이 6.23(목)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입장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 및 단체 관람은 문화체육과(☎02-2147-2808)로 문의하면 된다.
 
송파구립교향악단은 1995년 창단 이래 ▴정기연주회 ▴오페라 갈라콘서트 ▴로비음악회 ▴찾아가는 교과서 콘서트뿐만 아니라 2005년에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극장 초청공연을 진행하는 등 풍부한 국 ․ 내외 경험을 토대로 구민에게 클래식을 친근하게 느낄 기회를 제공하고, 클래식 음악 저변을 확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가족 ․ 연인이 공원 산책과 함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밀 예정”며 “여름밤에 어울리는 웅장한 클래식 선율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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