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IT실력 다시 한 번 입증하다

입력 2016년06월29일 08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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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경진대회 수상자 사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가 지난 21일 양재 에이티(aT)센터에서 개최한 ‘2016 국민행복 IT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국민행복 IT경진대회’는 신체적·사회적 제약으로 꿈을 펼치기 어려웠던 정보소외계층에게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심어주고 국민 누구나 정보화를 누리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시작한 대회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함께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는 불편함의 벽, 신체적 제약, 국경의 벽을 넘어 모두가 함께 꿈꿀 수 있는 세상을 만들자는 의미로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Shooting for Your Dream)’라는 주제로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렸다.
 
지난 5월 실시된 지역 예선을 통과하여 본선에 진출한 412명(고령자 172명, 장애인 120명, 결혼이민자 120명)이 참가해 정보검색과 문서작성 및 인터넷활용 능력을 겨뤘다.
 
우리구에서는 본선에 2명(고령자 1명, 장애인 1명)이 참가해 고령자부문에서 은상(김교인, 76세), 장애인부문에서 동상(이건호, 26세)을 수상해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에 열린 ‘2015 국민행복 IT경진대회’에서 2명 모두 입상한데 이어 올해열린 대회에서도 입상하여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구에서는 마포구민의 정보화교육을 위한 PC활용반, 오피스 활용반, 스마트폰 활용반 등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구민 모두가 IT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그 동안 학업에 전념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보화교육을 통해 꾸준히 실력을 키워 우수한 성적을 이뤄낸 수상자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장애·나이·출신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문명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행복한 마포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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