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백령도 접적해역 해상치안 현장 점검

입력 2013년08월15일 18시4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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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대청∙소청도 현장 근무자 격려

  [여성종합뉴스]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은 15일 서해 접적해역인 백령․대청․소청도 치안현장을 둘러보고 파출소를 방문,업무현황을 보고받았다. 

이날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 근해에서 NLL 중국어선 불법조업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인근 해상에서 출동 임무 수행중인 경비함정에 철저한 감시와 강력한 대응태세를 주문했다.

특히 오는 21일부터 서해특정해역인 덕적서방어장에서, 다음달1일부터는 백령․대청․연평어장에서 꽃게 조업이 재개됨에 따라  현장 근무자에게 조업 질서 정착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성국 서장은 백령도 해병 6여단을 방문하여 상호 긴밀한 협력체제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천안함 46용사가 잠들어 있는 위령탑을 방문 참배하고 고인들의 넋을 기리고 헌화한 뒤 9월 중순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백령신항의 파출소 예정부지를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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