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들, 68회 광복절 집회

입력 2013년08월15일 19시10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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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국가 세력에 강력히 맞서야 한다" 국민 선동 정당 비판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 '북방한계선(NLL) 사수 결의대회'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 '국정혼란세력척결 국민대회'
[여성종합뉴스] 해병대전우회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앞에서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NLL 사수 결의대회'와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 동화 면세점 앞에 '반국가 종북세력 척결대회'를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등 보수단체 등이 곳곳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전우회는 "백령도·연평도·강화도 등 서해 도서는 해병대가 목숨으로 지켜낸 생명선이자 자존심"이라며 "NLL을 사수해 서북도서를 방위하는 군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NLL을 포기하려는 세력과는 전면전을 벌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고엽제 전우회를 비롯한 보수단체들은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개최한 '국정혼란 부추기는 반국가 종북세력 척결 결의대회'에서 "'제2의 광우병 촛불집회'로 국정원을 무력화하려는 반국가 세력에 강력히 맞서야 한다"며 국민을 선동하는 정당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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