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안전한 수돗물 생산, 공급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인 수질분석 장비 도입

입력 2016년10월18일 18시27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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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하는 최첨단 수돗물 검사장비 가동

[여성종합뉴스] 18일 대구시가 내년부터 농약, 환경호르몬, 중금속 함유 여부를 상시 감시하는 최첨단 수돗물 검사장비를 가동한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물산업 중심도시'에 걸맞은 안전한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인 수질분석 장비를 도입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정밀분석장비 3종(질량기체크로마토그래프, 질량액체크로마토그래프, 유도결합프라즈마방출분광광도계) 구매에 드는 추경예산 14억7천만원을 확보했다.


오는 12월 장비 시운전을 거쳐 내년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질량기체크로마토그래프는 농약류·환경호르몬을, 질량액체크로마토그래프는 농약류·잔류의약물질을, 유도결합프라즈마방출분광광도계는 중금속류(규소·코발트·바나듐)를 분석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원수 수질검사 항목(현재 205개)이 250개 항목으로 늘어난다.


또 현재 200개인 정수 수질검사 항목에 65개를 추가한다. 신물질 검사 전담팀도 본격 가동한다.

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엄격하고 체계적인 수질검사로 수돗물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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