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장애인 미술작가들 '예술로 살다'展 개최

입력 2016년12월20일 18시2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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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장애인 미술작가들 '예술로 살다'展 개최서초구 장애인 미술작가들 '예술로 살다'展 개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초구는 갤러리 활(活) 이달의 전시 작가 작품을 모아, 특별전 “예술로 살다”를 오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삼성R&D센터로비에서 개최한다.

장애인 미술작가들에게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전시는 갤러리 활(活)에서 그동안 전시했던 작가들의 작품들이 총 망라되어 있다.

첫 번째 전시 작가 고정심 작가를 시작으로 장현우, 이규재, 김영빈, 김선기(미예찬), 고민숙(미예찬), 이상익(미예찬), 이주연(미예찬), 송광근(미예찬), 류영일, 임채진, 오진상, 김경선, 최주림, 한부열 작가까지 총 15명의 작품 24점이 선보인다.

갤러리 활(活)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열었던 작가들은 이번 특별전시를 통해 장애인 미술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편견을 깨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한 좋은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특별전 참여의 뜻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사회나 대중과의 교류가 적었던   장애인 예술의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애예술인들이 희망을 가지고 세상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서초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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