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걷기마일리지 기부물품으로 취약계층 지원

입력 2016년12월30일 10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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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걷기마일리지 기부물품으로 취약계층 지원도봉구, 걷기마일리지 기부물품으로 취약계층 지원
걷기마일리지 가부물품 전달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가 올해 건강체중 3.3.3 걷기마일리지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기부물품 한국야쿠르트 호상요거트 1,000개와 초록마을 상품권 40만원을 취약계층 18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는 방문간호대상자 취약계층 중 홀몸어르신 18명을 선정했다. 호상요거트 1,000개는 100일 동안 10명에게 직접 가정으로 배달하였으며, 초록마을 상품권 40만원은 5만원씩 8명에게 방문간호사를 통해 전달하였다.

걷기마일리지 사업은 지난해 서울시가 시민의 4대 주요사망 원인인 만성질환을 줄이고자 선포한 시민 건강약속 3.3.3의 실천을 위해 ‘걷기’를 활성화한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워크온’, ‘빅워크’ 등 걷기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 시민들이 걷기를 통해 개인쿠폰도 받고 취약계층에 기부도 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구민의 걷기 활성화를 위해 홍보 및 캠페인, 걷기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그 결과 구민 4,104명의 참여로 총 11억 걸음을 달성, 2016년 서울시 걷기마일리지 사업 수상구의 영예를 얻기도 했다.

김상준 보건소장은 “생활속 걷기 운동이 이웃에게 기부로 이어지는 걷기마일리지 사업은 ‘걷기’에 대한 주민의 관심 유발과 동기부여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2017년에는 ‘걷기’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건강한 걸음을 위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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