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온라인 마음챙김’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0년09월03일 20시0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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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온라인 마음챙김’프로그램 운영중랑구 ‘온라인 마음챙김’프로그램 운영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 등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위해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심리 방역에 적극 나섰다.


구는 오는 17일부터 11월 26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하고 부정적인 마음을 극복하고 마음의 안정과 근력을 키우는 비대면 ‘온라인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실시간 화상 강좌로 실시돼 노트북, 컴퓨터, 태블릿, 휴대폰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마음챙김-긍정심리’ 과정은 ▲마음지식에 대한 이해, ▲마음기술 배우기 명상, ▲일상의 마음챙김, ▲긍정심리기술 배우기 등 총 10회차로 진행된다. 부정적인 생각을 내려놓음으로써 마음을 고요하게 함은 물론 자신을 객관적으로 관찰하여 문제 해결의 통찰력을 길러주는 마음기술 훈련을 내용으로 한다. 일시적, 일회성 힐링이 아닌 실제 삶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다뤄가며 지속적인 건강과 행복, 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울 수 있다.


18세 이상 중랑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오는 8일까지 중랑구 보건소 홈페이지(https://www.jungnang.go.kr/health/main.do)>인터넷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프로그램 문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닥토닥 마음건강상담소(☎02-3422-5924~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온라인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 여러분께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어려운 시기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구민의 심리방역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18년 11월부터 ‘토닥토닥 마음건강상담소’를 개소하고 맞춤형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한 지난 2월부터는 일명 ‘코로나 블루’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정신건강 사정평가, 스트레스 해소방안을 안내하는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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