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여가부 장관표창

입력 2023년11월26일 09시0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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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보고대회서 최근 3개년 사업운영 평가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위탁 운영 중인 용산구 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16일 우수기관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가 전국 222개 꿈드림에 대해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보고대회를 열어 2021~2023년 3년간 사업 운영을 평가한 결과에 따른 쾌거다.


꿈드림은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이 학업에 복귀하거나 사회로 진출하도록 도와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는 센터다.


특히 이번 보고대회에서 용산구 꿈드림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활동량 감소에 따른 어려움을 개선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우울감, 무기렴감, 학업 동기 저하 등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기초소양교육 ▲문화체험 ▲자기계발 ▲검정고시 지원 ▲자격취득지원 ▲직업체험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


새로운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용산구 꿈드림에 신청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홍보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게시하고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매체로 학교 밖 청소년들과 소통해 용산구 꿈드림에 대한 인지도와 접근성을 높일 수 있었다.


지역 내 유관기관과 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 64명과 각 가정에 총 5196만원 상당의 교육비, 자격취득비, 주거환경개선비, 생계비 등을 지원해 필요한 자원이 적절히 제공될 수 있게 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각자의 사연으로 학교를 벗어난 청소년들이 있다”며 “학생이 아니더라도 꿈과 비전을 통해 당당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산구 꿈드림은 지난달 기준 131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이용 중이며 개인별 특성과 상황을 고려해 ▲상담·교육지원 ▲자립지원 ▲직업체험 ▲자격취득지원 ▲자기계발 ▲급식지원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꿈드림 전화(02-3273-5825~7)나 누리집(www.dodoit.or.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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