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단체소식지에 시국선언 교사 명단공개

입력 2009년06월22일 20시46분 시 민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교육당국 "주도 교사 검찰 고발"

[여성종합뉴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22일 정부 정책을 비판하는 시국선언에 서명한 소속 교사 1만7189명의 명단을 단체 소식지인 ‘교육희망’에 공개했다.

전교조 측은 “시국선언은 교사 개개인의 양심에 따른 것으로 참여 교사 이름을 밝히는 것은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참여 교사 명단을 지역별, 학교별로 분류하지는 않았다.

교육당국은 시국선언을 주도한 교사를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어서 양측 간 마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전교조는 지난 18일 서울 대한문 앞에서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는 민주주의의 위기는 현 정권의 독선적 정국 운영에서 비롯됐다”며 정부의 사과, 국정 쇄신을 요구하는 내용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