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 상반기 강화 역사·문화 소통 프로그램 성료

입력 2024년06월26일 13시43분 백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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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왕체험학습장에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강화 역사·문화를 만나고 느끼고 소통하다’ 프로그램을 운영

[여성종합뉴스/백종숙 객원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박인배)은 흥왕체험학습장에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강화 역사·문화를 만나고 느끼고 소통하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강화 역사·문화와 만나다, 강화 역사·문화를 느끼다, 강화 역사·문화와 소통하다. 등 세 영역으로 나눠 학년 수준에 맞게 교육과정과 연계해 1일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학생들이 역사적 지식을 단순히 습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인천삼산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시작으로 총 28개 학교 학생 1,208명이 참여했다.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강화 역사·문화와 만나다’ 프로그램에서는 인천의 특산물과 지리적 특징을 알아보는 활동을 했다.

 

화문석 공예 체험 및 광성보 오리엔티어링을 하며 강화의 국방시설을 알아보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선조들에 대해 배웠다.


초등 5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참여한 ‘강화 역사·문화를 느끼다’ 프로그램과 ‘강화 역사·문화와 소통하다’ 프로그램에서는 강화역사박물관에서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강화도의 역사를 배우고 고인돌을 보며 선사시대 생활 모습을 살펴봤다.

 

또한 화문석 공예 체험이나 광성보 오리엔티어링 중 하나를 선택해 강화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강화도에서 직접 화문석을 만들어 보고, 광성보를 탐험하면서 인천의 생활 교과서에서만 보던 것을 실제로 보고 경험할 수 있어 정말 재미있었다” 며 “특히 광성보에서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운 조상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강화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역사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자부심을 느끼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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