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조손가족 위한 ‘1070 여름캠프’ 개최

입력 2024년08월20일 15시1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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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광역시는 조손가족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1070 조손가족 여름캠프’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여름캠프는 인천시가 지난 5월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한 오찬 간담회에서 제안된 바 있다. 당시 참석자들이 문화 체험의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이에 인천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지원을 받아 이번 캠프를 기획하게 되었다.

 

‘강화섬으로 떠나는 1070 조손가족 여름캠프’는 계양구가족센터(거점센터) 주관으로,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동안 강화섬에서 개최된다.

 

이번 캠프에는 40여 명의 조손가족이 참여하며, 루지 체험과 인피니티 아트 등의 액티비티 활동, 대룡시장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캠프를 통해 경제적인 이유로 여가 활동이 어려운 조손가정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권도국 계양구가족센터 센터장은 “조손가족과 같이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을 위한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조손가정 보호자와 아동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시의 모든 한부모가족, 미혼가족, 조손가족의 아동과 보호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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