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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관장 이정순)은 소속 자치조직인 ‘재능기획단 WE’와 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 ‘와락’이 협업하여 오는 24일 ‘플레이 아일랜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플레이 아일랜드’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E-SPORTS 대회, 체험부스, 버스킹 공연이 포함되어 있다.

E-SPORTS 대회는 인기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LOL) 칼바람 나락에서 2:2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승팀에게는 1등(30만원), 2등(20만원), 3등(10만원)으로 각각 안양사랑상품권이 상금으로 주어진다.

체험부스에서는 야광팔찌 제작, 천연 모기퇴치제 만들기, 슈링클스 키링 제작, 아이스슬라임 만들기, 달고나 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월 27일 음악과 함께하는 ‘뮤직 아일랜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플레이 아일랜드’ 행사는 재능기획단 청소년들과의 협업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청소년 동아리의 재능 기부를 통해 운영된 체험부스의 수익금은 오는 9월 중 안양의 아동보육시설인 안양의집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협동심을 발휘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