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송파구는 석촌호수 산책로에 ‘Lake Bridge Gallery(호수교 갤러리)’를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고품격 문화예술 작품을 제공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이탈리아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페데리카 델 프로포스토의 ‘달리는 사람들(Running People)’ 시리즈를 특별 전시하고 있다.

페데리카 델 프로포스토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인전을 열었으며, 전시 작품은 석촌호수에서 산책과 운동을 즐기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페데리카는 8월 30일 송파구를 방문하여 서강석 구청장과 만남을 갖고 전시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전시 기간은 원래 8월까지였으나, 가을철 석촌호수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추가적인 볼거리와 포토존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연장하기로 협의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송파가 글로벌 문화예술 도시로 한층 성장했다”며, 호수교 갤러리에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