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5월 가정의 달 풍성한 공연 혜택 누리세요

입력 2016년05월03일 08시2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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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등포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각 세대가 모두 즐거워 할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모든 공연은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우선 어린이날을 기념해 5일부터 7일까지는 어린이가족 뮤지컬인「뉴겨울왕국」공연이 펼쳐진다. 언니 엘사를 구하기 위해 겨울왕국을 향해 떠난 동생 안나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24개월 이상 전 연령대가 모두 관람 가능하다.

 
오는 16일~18일에는 국민연극 「라이어3탄」이 기다리고 있다.「라이어3탄」은 우연히 거액이 든 가방을 얻게 된 은행 직원이 인생역전을 노리며 벌이는 해프닝을 다룬 코미디로 대학로 최고 인기 연극이기도 하다. 12세 이상은 모두 관람가능하며, 가족과 함께 오면 관람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뉴겨울왕국」과 「라이어3탄」모두 관람료는 각 30,000원이며, 가족동반 관람 시에는 동반 4인까지 50%를 할인해준다.

 
구는 어르신들을 위한 ‘어버이 효(孝) 콘서트’도 준비했다.

 
오는 19일 동후, 하승희, 전시현, 금사랑, 전복희, 명희 등 영등포 지역가수들이 나와「내 인생의 잔고」,「영원한 사랑」,「어화둥둥」등 대표곡들을 열창하며 어르신들의 감성을 뜨겁게 채워줄 전망이다.

 
이 외에도 구는 한 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한,불 합작극인「종이달」공연도 선보인다.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종이달」공연은 ‘한 불 상호교류의 해 외교부 공식인증사업’으로 선정된 공연으로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 근무하는 주인공이 20여 년 전 프랑스 입양과정에 도움을 준 한국여아와 생모를 찾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이 공연은 영등포문화재단이 영등포의 유망 예술단체 ‘경계 없는 예술센터’와 만드는 지역문화 협력 사업으로 프랑스 배우들과 국내 정상급 출연진의 앙상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다양한 문화공연에 가족들과 함께 참석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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